-
박근혜 “어휴 … 일단 지켜보죠”
최고위원 3인 빈자리 7일 오후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, 황우여 원내대표, 이주영 정책위의장(오른쪽부터)이 의원 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. 이들 옆은 이날 사퇴한 유승민·원희룡·남
-
“사진 같이 찍었다”고 정치인 테마주?
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식시장이 이른바 ‘정치인 테마주’로 뜨겁다. 대표적인 게 ‘박근혜 테마주’와 ‘안철수 테마주’다.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
-
20~40대 몰표, 강남좌파 가세 … ‘보수 안방’까지 흔들렸다
10·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강남 3구(강남·서초·송파)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시 21개 구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꺾었다. 나경원 후보는 자신의 국회
-
“서울시장 본선은 박원순 청문회 … 검증 거세질 것”
야권 단일후보가 된 박원순 변호사에겐 ‘혹독한’ 검증정국이 예고돼 있다. 이미 박 변호사는 야권 단일후보 경선 과정에서 박영선 의원의 검증 공세에 당혹감을 드러냈었다. 그러나 한
-
20대·화이트칼라·중도 … 안철수가 가르쳐준 박근혜 약점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도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. [뉴시스]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8일 “정치에 대해 국민이 바라는
-
5일 만에 서울시장 접은 안철수, 대권 직행?
박경철(左), 안철수(右) 아름다운 양보냐, 2보 전진(대선)을 위한 1보 후퇴(서울시장)냐. 압도적 선두였던 후보가 지지율이 자신의 10분의 1도 안 되는 ‘군소후보’에게 자
-
충정로 S오피스텔 13층 비밀회동 … 50분 만에 담판 끝
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(오른쪽)이 6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수피아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0·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. 뒤늦게 박
-
[브리핑] 문재인 지지율 두 자릿 수 첫 진입
문재인(사진)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정기 조사(8월 8~12일)에서 2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면서 이 기관의 조사에선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대에 진입했다.
-
[브리핑] 문재인 지지율, 손학규 첫 추월
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처음으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.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8일 공개한 주간(1~5일) 조사 결과, 문
-
낮은 투표율에 홍준표·원희룡 미소 … 나경원은 긴장
한나라당의 새 당 대표를 뽑는 선거인단 투표가 3일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. 서울·경기도·강원도 등 중부지역에서 180㎜ 이상 폭우가 내리는 등 악천후 속에 진행된 탓인
-
“FTA 대응 실망”… 손학규 지지율 3%p 하락
손학규 대표 4·27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 이후 급상승했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지지율이 다시 주춤하고 있다. 그는 지난달 29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 14.3%까지
-
정몽준, 김문수 초청으로 경기도 공무원 특강
김문수(左), 정몽준(右)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19일 경기도에서 특강을 한다. 대상은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다. 이번 특강은 김문수 경기지사가 직접 요청한 것이라고 한다.
-
“야권주자 유시민보단 손학규” … 분당 우파, 전략적 선택 했다
4·27 재·보궐선거에서 ‘분당우파’의 이반(離反) 현상은 분당의 상징인 ‘정자1동’에도 나타났다. 정자1동은 대형 평수의 주상복합단지가 몰려 있어 분당에서도 가장 부자동네로 불
-
14.9% … 손학규 지지도 2배 뛰어
4·27 경기도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손학규(사진) 대표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선거 다음 날인 28일 실시한
-
넥타이 부대 ‘퇴근 투표’…마감 전 1시간 새 6.3%P
4·27 재·보궐선거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.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집계한 결과 이번 재·보선의 투표율은 39.4%를 기록했다.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재
-
“대통령의 인품 문제” … 박성효 과학벨트 폭탄 발언
박성효 최고위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(과학벨트) 입지분산론을 놓고 여권이 혼돈에 빠졌다. 정부가 과학벨트를 충청권과 함께 대구·경북, 광주·전남으로 ‘삼각벨트’로 분산할 것이라는
-
박근혜·손학규·유시민 ‘대선 예비고사’
6명 중 단 한 명 … 면접 기다리는 분당을 예비후보 한나라당 분당을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강재섭·한창구·박계동·김기홍·장석일·박명희 후보(왼쪽부터)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
-
촛불세대 결집으로 만들어진 ‘네티즌 대통령’
트위터 팔로 수 17만 명. 정치인 중 1위다. ‘네티즌 대통령’이라 불리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. ‘노무현의 유산’을 토대로 2012년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 자리
-
[노트북을 열며] 나경원의 공천개혁 승부수
신용호정치부문 차장 한나라당의 공천 방식을 확 바꾸겠단다. 나경원 최고위원 말이다. 당 공천개혁특위 위원장 자격으로서다. 내용이 파격적이다. 국회의원 후보를 국민들이 뽑게 한단다
-
카터·클린턴처럼 활동하려면 ‘이명박 스쿨’ 만들라
1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청와대 직원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. 19일은 이 대통령의 17대 대선 승리 3주년이자 69번째 생일과 결혼 40주
-
박근혜, MB 만난 이후 지지율 꾸준한 오름세
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월 21일 청와대에서 단독 회동한 이후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. 6월 말 20%대 초반까지 추락했던 박 전 대표의
-
월드컵 대표 병역면제 찬반토론
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태극전사들의 병역 면제를 놓고 ‘토론 배틀’이 벌어진다. 10일 밤 12시 케이블 채널 tvN의 토론 프로그램 ‘백지연의 끝장토론’에선 대표팀
-
쓰러져도 꺾이지 않는 근성이 이들을 승부사로 키웠다
그는 36살 때 군수가 됐다. 전국 최연소다.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상도(남해)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. 6·2 지방선거의 최대 파란을 일으킨 김두관(51) 경남도
-
[6·2 지방선거] 승부 가를 3대 변수 ① 투표율 ② 줄투표? ③ 깜깜이
1일 전국 곳곳에서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이 열렸다. 캠페인에 참가한 숙명여대 학생들이 서울 명동거리에서 투표홍보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있다. [최승식 기자] 지방선거 투표